날씨ㄱㅏ 추워지면 동네 공터로 모였다.. 그날도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었죠..
모닥불에 손을 녹이고 있는데. 저멀리 자전거를 탄 어린아이ㄱㅏ 쳐다보더군요..
ㄴㅏ를 부르더니. 막무ㄱㅏ내로 집으로 데려 갔어요..
그애의 이름은 트레버였어요..
안녕하세요? 저는 트레버의 친구 아담이라고 한다..
제 성격이 워낙 소극적이라서. 학교에서 왕따 취급당하는 편이죠.. ㅠ.ㅠ
어느날. 아이들에게 맞고 있었답니다..
우연히 지나가던 트레버가 그 광경을 봤어요..
도움을 청했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더군요.. 섭섭하긴 했지만. 이해할수 있어요..
3:1의 싸움이었으니까요.. ^^;;; 한참 지난뒤. 학교에 방송국 기자가 왔어요..
알고보니. 트레버와 인터뷰하러 왔데요.. 놀랍죠..? O.O
좋겠다..!!! 이제 트레버는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존재가 될꺼니까요.. ㅠ.ㅠ
그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어요..
매일 보던. 이제는 지겨운 불량배를 또 만났어요..
신나게 맞고 있었죠.. 퍼퍼퍽~!! -O-
문득 날아오는 발길질 사이로 트레버가 보였어요..
나도 모르게 도움을 청했죠.. 트레버.. 도와줘~!!! ㅠ.ㅠ
그는 곧바로 뛰어와서 열심히 싸웠죠.. 그러다가 칼에 찔리고 말았어요.. -_-;;;
내심이 아프답니다.. 저 때문에 착한 트레버가
하늘 나라로 떠나버렸으니 말이죠.. ㅠ.ㅠ
그런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. 제가 트레버의 3번째 멜로 나눔 대상이었데요..
저 같은 존재를 도와주다니.. 죽을 때까지 트레버의 멜로을 잊지 못할꺼예요..